글 과 사진

다른지역에서 노루귀꽃이 올라온지는 벌써 여러날 되었다 특히 지난 10일 변산바람꽃을 촬영하고 노루귀꽃을 촬영하러 간다는 진사들이 상당수 있었는데 이로 보아 어느정도 개화가 된것으로 보인다.나는 체력이 고갈되어 200m만 올라가면 되는데 가지 못하고 집을 향했다. 다음날은 날이 흐려 개화가 않될걸로 알지만 궁굼하여 구름산을 향했다. 역시나 꽃잎이 오무리고 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많은 진사들이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미 앙증맞은 노루귀 주변에는 낙엽이 모두 걷어지고 맨땅이 훤히 보인다. 다시 이틀후 날이 훤히 개였다. 오늘은 4시에 병원 예약이 되어 있어 아침나절에 구름산을 찾아 제대로 촬영할수 있었다.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요즘은 어디를 가도 많은 진사들로 북적인다. 수도권 주변의 야생화 ..

지난주 구름산 노루귀가 궁굼하여 안성 산에 갔다 오는길에 잠깐 들렸다. 늦은 오후라 촬영에는 부적합했지만 그래도 노루귀를 1년만에 만난다는 기쁨에 발걸음이 점점 빨라졌다. 아니나 다를까 몇발자국 걷지도 않았는데 숨이 턱에 찬다. 마음은 급해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위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니 오래 쉬지도 못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아직은 그리 많이 개화하지 않은것 같다. 해가 아직 높이 떠 있어 노루귀의 잔털을 볼수는 없다.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대충 몇컷 사진에 담고 귀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구름산 2023-03-08]

예년 같으면 2월 말에 얼굴을 볼수 있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절기가 늦다. 대체로 2~3주 정도 늦게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지금쯤 봄꽃이 한창이어야 하는데 이제서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 봄이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수리산 변산바람꽃도 2월 중순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3월 첫주에 만개가 되었어야 하는데..... 지난 11일 오후 흐린 날씨중에 구름산을 찾았다. 당초 목적은 어느정도 개화 하였는지 환경을 파악하러 갔는데 벌써 진사들이 빼곡하다. 물론 아직 완전 개화시기는 조금 일러 보인다. 올해 얼마나 많이 개화 할지 모르지만 현재 개화한 숫자는 매우 적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구름산 2022-03-11] https://news.v.daum.net/v/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