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근영 기자의 오늘 미술관] 6

[권근영 기자의 오늘 미술관] 터너-'눈보라: 항구를 떠나가는 증기선'

[중앙일보 2015-2-6 일자]> 터너, 눈보라 : 얕은 바다에서 신호를 보내며 유도등에 따라 항구를 떠나가는 증기선. 나는 에어리얼 호가 하위치 항을 떠나던 밤의 폭풍우 속에 있었다, 1842, 캔버스에 유채, 91.4×121.9㎝, 런던 테이트 갤러리 소장. 그림 제목이 꽤나 길다. 67세 터너는 눈보라 치..

[권근영 기자의 오늘 미술관] 이중섭의 그림편지 "건강하게 기다리고 있어 주세요"

[중앙일보 2015-1-9 일자] (태현 편지) 위 편지 세 귀퉁이의 작은 설명을 옮기면 이렇습니다. 위: 아빠가 약을 마시고 건강해졌어요/ 약/ 아빠 감기 걸려서 누워 있었어요/ 그대들의 사진 왼쪽: 엄마와 태현 군과 태성 군이 이노카시라 공원으로 갑니다. 아래: 이번에 아빠가 빨리 가서…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