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하의 런던이야기] 3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12] 英 여왕의 크리스마스 연설과 브렉시트

조선일보 2019.12.25 03:12 매년 성탄절 오후 3시. 영국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자애로운' 연설을 듣는다. 1952년 즉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매년 행하는 크리스마스 연설이다〈사진〉. '여왕 폐하의 가장 자애로운 연설(Her Majesty's Most Gracious Speech)'이란 명칭은 '지극히' 영국적이다. 이 연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