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의 생로병사] 6

[김철중의 생로병사] 오른손잡이가 왼손도 쓰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

조선일보 2019.05.14. 03:14 집안일·일상 죄다 한 손 쓰기.. 멀쩡한데 대놓고 안 쓰는 기관.. 오른손잡이의 왼손뿐 뇌졸중, 뇌 좌우 어디든 생겨.. 오른손잡이 오른손 못 쓰면 최악 평소 양손 쓰면 우뇌·좌뇌 자극.. 노인 기억력, 치매 예방 등 좋아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전문의 일본 재활 병..

[김철중의 생로병사] 외출과 약속 건수가 그 사람의 건강 수명이다

조선일보 2019.04.02. 03:14 만남 없이 혼자 외출하는 사람, 집에서 전화로 수다 떠는 사람.. 둘 중엔 '방콕 교류파'가 조금 나아 외출과 교류 다 하면 2배 건강.. 노동〉자원봉사〉취미〉경로당 順 남자는 교류, 여자는 외출 늘려야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전문의 은퇴 후에 매일 집을 나가 어딘..

[김철중의 생로병사] 속도를 줄여야 편안한 百歲를 산다

조선일보 2018.04.03. 03:14 노인용품 전문점에 低速 버스까지.. 고령 사회 접어든 일본은 생활 속도 느려도 편안한 사회 고령 인구 15%인 한국은 너무나 속도감 있게 살아온 나라 이젠 '빨리빨리'에 작별 고해야 도쿄=김철중 의학전문기자·전문의 대도시 분위기는 어디나 비슷하지만, 도쿄의 ..

[김철중의 생로병사] 갑자기 착해진 독불장군 아버지, 알고 보니 초기 치매

조선일보 2017.05.30. 03:12 괄괄한 가부장이었던 70대 K씨 어느 날부터 아내 곁에 찰싹 붙어 일상 함께하며 '아내 바라기' 돼 알고 보니 초기 치매로 얌전해져 짧은 기간 성격·행동 확 바뀌면 뇌질환 징후 아닌지 의심해봐야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전문의K씨는 전형적인 한국 가부장이다. 공..

[김철중의 생로병사] 사소한 충격에도 사달 나는 사람의 몸

조선일보 2016.08.30. 03:15 멱살 잡고 흔드는 정도로도 의식 잃거나 사망 이를 수도 인간의 몸은 미완의 생명체.. 자칫하면 병들고 고장 나 서로를 아끼고 어루만지며 어울려 살라는 조물주의 뜻 어느 회사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었다. 김 과장은 신입사원이 맘에 들지 않았다. 군대에 안 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