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7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우한 폐렴으로 재점화..문재인 외교의 중국 예속 논란

중앙일보 2020.01.30. 00:44 입국 금지 청원, 병명 문제로 커지는 '중국 눈치보기' 논란 문 정권의 편 가르기 외교 습관이 정부 대응에 대한 불신의 바탕 ━ 신종 감염병 속 한·중 관계 조망 중국 우한 폐렴은 거침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꺼림칙한 두려움이다. ‘중국인 입국 금지’ 청..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의 역사언어..이기적인가 치사한가

중앙일보 2019.12.05. 00:33 과거의 재구성으로 주류 역사 교체 도올 책의 독후감은 분열·계산적 "해군 창설, 일본군 아닌 우리 힘" 은 의미 없는 전제로 말의 품격 추락 ━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관을 해부한다 8·15 광복절 (2019년) 경축사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역사는 통치 기..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김구는 보수우파..좌파가 교란한 정체성 복원하라

중앙일보 2019.08.15. 00:03 우파의 게으른 현대사 접근 탓에 '김구의 역사 매력' 좌파가 낚아채 극좌파, 그걸 '이승만 비난'에 활용 보수는 백범의 상징자산 되찾아야 ━ 8·15 광복절 긴급 명령, 김구의 진실을 찾아서 서울 효창동 ‘백범 김구 기념관’ 전시실에 걸려 있는 김구 초상화(박학..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화웨이 사태가 점화한 '상감령' 역사기억의 전쟁..승자는?

중앙일보 2019.06.20. 00:04 중국의 상감령 신화는 국군의 저격능선 전적 앞에서 주춤 기억의 전쟁 밀리면 '가짜 평화' 득세 한국은 중국한테 얕잡아 보여 ━ 저격능선과 상감령의 6·25 역사투쟁 이중섭의 표지화는 격렬하다. 반인반수(半人半獸) 켄타우로스가 등장한다. 몸짓은 강인한 자극..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 정부는 '자유'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중앙일보 2019.04.25. 00:07 기념사·교과서에 '자유' 단어 빠져 주류 이념의 교체 의도인가 '자유' 없는 정의는 독선 낳아 김구의 '자유' 우월의 통찰 배척 ━ ‘4·19’ 혁명 59주년 4·19는 자유다. 4·19혁명은 자유의 위대한 승리다. 올해가 혁명(1960년) 59주년. 19일 서울 수유동 4·19 민주묘지..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의 '대한민국 100년' 원조는 이승만이다

중앙일보 2019.01.03. 00:04 '3·1 운동, 임정 100년'의 진실 1919년 건국론은 이승만 작품 민국 30년이 '100년' 연호 뿌리 김구는 '임정=건국' 아니고 건국을 미래 과제로 여겨 '48년 건국론'은 보수 음모라는 좌파 주장 허물어져 이승만·김구의 역사적 제휴로 '거목들의 갈등' 프레임 깨야 ━ 이승..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한국인은 어린애 같다"..그 137년 뒤 시진핑의 역사 공세

중앙일보 2017.12.07. 01:02 청나라 외교관의 경멸적 언사 중국 외교의 우월감 뿌리인가 시진핑의 역사책임·시련론은 "대국이 소국에 얘기하는 듯" 중화의 표리부동은 오랜 속성 "겉과 속 달라야 세련된 인간" 한반도 영향력 회복이 '중국몽' 자발적 사드 후퇴, 외교난조 낳아 문재인 방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