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8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은퇴 시기 늦출수록 더 받는 구조로 확 바꾼다

중앙일보 2020.02.13. 00:39 복잡하고 불평등한 연금 체계 국가연금 체계로 일원화 지출은 줄이고 수입은 늘려 연금 재정 안정과 지속성 도모 ━ 마크롱의 연금 개혁 드라이브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각종 노조 단체 조합원들이 지난달 16일 파리 시내에서 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나토식 핵공유는 사실상의 전술핵 재배치

중앙일보 2019.12.19. 00:29 핵 사용 부담과 책임 공유하지만 실질적 공유와는 거리가 멀어 한반도 비핵화 원칙 유지 위해선 괌의 미 전술핵 공동사용이 방법 ━ 미국과 핵공유 가능한가 이달초 런던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핵공유 전략에 따라 나토는 회원국 국방장관들..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트럼프의 INF조약 파기는 미·중 신냉전 신호탄

중앙일보 2019.08.29. 00:07 대중 미사일 포위망 구축 위해 INF조약 족쇄 벗어던진 미국 한국에 미사일 배치 요구 가능성 철저한 대비로 제2의 사드 막아야 ━ 미·중의 동아시아 미사일 경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미·소 냉전은 1991년 소련의 몰락으로 막을 내렸다. 훗날 역사가들은 2..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민족주의와 포퓰리즘 앞에 자유주의 세계질서 무너진다

중앙일보 2019.07.04. 00:08 미국이 자유주의 질서 몰락 자초 이라크전과 극단적 세계화가 원인 트럼프만의 잘못으로 보기 어려워 미·중 간 경쟁·대결 질서 불가피 ━ 저무는 미국 중심 국제질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자유주의 국제질서는 길게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70여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주류 정당이 극단적 선동가와 손잡을 때 민주주의 무너져

중앙일보 2019.03.14. 00:05 양극화 심화하며 중산층 붕괴 포퓰리스트 득세하기 좋은 조건 세계 곳곳서 민주주의 이상 징후 민주주의 파괴자 못 걸러낸 정당 지도부에 가장 큰 책임 아웃사이더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 민주주의 구멍 뚫리면서 세계 민주주의 위기론 확산 관용과 자제의 정신이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이대로는 못 살겠다"..생활고 허덕이는 민초들의 반란

중앙일보 2019.01.17. 00:04 세계 6위 경제 대국 프랑스서 토요일마다 사람들 들고 일어나 못 살겠다 외치는 영화 같은 현실 경제적 양극화 갈수록 심화하며 좌·우 갈등 넘어 상·하 갈등 양상 엘리트 기득권층에 대한 불신 정당·노조·언론 적대시하며 주민투표제 등 직접 민주주의 요구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확전인가 휴전인가 .. 분수령 맞는 미·중 무역전쟁

중앙일보 2018.11.22. 00:28 아르헨티나 미·중 정상 담판서 타협 못 하면 확전 불가피 관세 폭탄에도 미 무역역조 심화 장기화하면 중국도 타격 불가피 지금 중국 밟지 않으면 안 된다는 초당적 공감대 워싱턴에 형성 남중국해 무력충돌 가능성도 중국 최대 무기는 민족주의 확전 피하되 굴..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남·북·미 3국 핵 과학자 간 소통 채널 필요하다

배명복 중앙일보 2018.04.12. 00:45 북 비핵화 목적지까지 가려면 핵 과학자들 내비 역할 중요 정상끼리 합의해도 이행 과정서 북·미 간 갈등과 마찰 불가피 과학적 정보와 자료 토대로 한국이 기술적 중재자 역할 해야 오해와 갈등 조정 못하면 또 한 번의 실패로 끝날 수도 ━ 과학으로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