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국의 행복한 세상] 8

[배연국의 행복한 세상] 자네가 있는 곳이 지옥이야

세계일보 2019.03.20. 07:57 통쾌하다. 일본의 선승 야마오카 뎃슈의 이야기이다. 그를 따르는 신도 중에 삐딱한 무사가 있었던 모양이다. 선승이 매일 참선에 힘쓰는 것을 보고 무사가 비웃으며 말했다. “스님! 하느님이나 부처님에게 경배한다고 무슨 공덕이 생깁니까? 저는 종종 절의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