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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 살은 온다”

[중앙일보] 입력 2016.01.15 이 현/JTBC 경제산업부 기자 서른 살을 며칠 앞두고 동갑내기 일곱이 모여 앉았다. 점집에 좀 다녀본 친구가 “ 87년 토끼띠 삼재(三災)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동짓날을 기점으로 악한 기운이 다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몇 년 동안 공연계에 ‘열정노동’을 바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