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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석학'의 슬픈 초상(2): 권력이 된 철학자

한국일보 2019.05.07. 04:43 도올 김용옥씨가 지난해 3월 봉은사 일요법회강연을 끝낸 후 그가 3권으로 완간한 '도마복음 한글역주'를 할인 판매하며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난 칼럼에서 도올 김용옥 박사의 ‘불통’을 지적했다. 사실 불통보다 더 큰 문제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