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향연] 80년 前 진솔했던 '아싸'의 원조 조선일보 2019.08.15. 03:13 소설 '이방인' 속 주인공 "태양 때문에 살인했다" 자백 사회가 원했던 연극·관습·거짓말 거부한 '아싸' 고유정類 인간보다 80년 前 이방인이 더 진실하게 느껴져 권지예 소설가 말복이 지났지만 연일 폭염 경보다. 기온뿐 아니라 습도까지 높은 숨 막히는 무더위..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9.08.16
[인문의 향연] "福이란 행운이 아니라 재앙 없는 삶이 이어지는 것" 조선일보 2019.01.03. 03:10 새해 첫날 어머니께 인사드리니 "한 살 더 먹는 선물 받아" 말씀 삶은 權利가 아니라 매일 주어지는 선물일 뿐 주변에서 받은 사랑·배려에 대한 '感謝 리스트' 만드는 건 어떨까 권지예 소설가 올해는 기해년(己亥年), 돼지해. 예부터 돼지는 우리에게 복과 재물을 ..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9.01.04
[인문의 향연] 할리우드 영화가 時間을 다루는 방식 (출처-조선일보 2014.11.17 황희연 영화 칼럼니스트 겸 여행작가) 뇌 완전 사용 시간 넘나드는 '루시'… "인간은 소유 아닌 시간 통해 존재" '인터스텔라'는 상대성이론 응용, 중력 차이로 달라진 시간 때문에 가족과 같은 시간대에 살지 못해… 시간이 가진 엄청난 무게감 환기 요즘 할리우드..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11.17
[인문의 향연] 삶이 작은 膳物(선물)이라면 (출처-조선일보 2014.11.05 신수진 사진심리학자) 볼 때마다 感興 다른 '골목 안 풍경' 사진가가 천착했던 골목 사라졌지만 變化 있어 과거·미래가 의미 갖는 것 누구나 아는 가르침대로 활기차고 감사하게 오늘을 살아야겠지만 때때로 몸은 무겁고 삶은 버겁다. 유난히 부고(訃告)도 많이 .. 文學,藝術/사진칼럼 2014.11.05
[인문의 향연] 한국 女性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출처-조선일보 2014.10.01 신수진 사진심리학자) 성적 매력과 독립적 시선 함께 담아 관능미·자의식 共存하는 김혜수 사진 여성들이여, 이젠 자존감을 돌아보라 신수진 (사진심리학자) 김혜수, 2004. /박상훈 사진작가 가을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겐 손님맞이에 바쁜 계절이다. 몇 년씩 .. 文學,藝術/사진칼럼 2014.10.01
[인문의 향연] 영웅이 아니어도 괜찮아 (출처-조선일보 2014.08.18 신수진 사진심리학자) 자신이 속한 집단에 충실한 이가 무리 속에서 찾아낸 사명감으로 삶의 의미 담아 소중한 선물 남겨 말복과 입추가 함께 지나고 나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달콤하다. 절기(節氣)가 참으로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인지, 절기를 아는 .. 文學,藝術/사진칼럼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