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희의 사회탐구]2016년, 엘리트 치욕의 해 동아일보 2016-12-31 03:00:00 정성희 논설위원 새해는 420년 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대군을 보내 조선을 재침략한 정유재란(1597년)이 있었던 정유년이다. 당시 조선이 전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순신이라는 걸출한 장군의 존재, 명군의 개입 외에도 유성룡이 제안한 면천법과 같은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6.12.31
[정성희의 사회탐구]막돼먹은 순실 씨 동아일보 2016-11-05 03:00:00 정성희 논설위원 ‘참 밸난(별난) 여자였다.’ 최순실 정유라 모녀를 사우나에서 가까이서 지켜봤던 세신사의 증언은 핵심을 찔렀다.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체불명의 때때옷을 입혀놓고 본인과 딸은 명품을 휘감고 다녔다.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에.. 時事論壇/橫設竪設 2016.11.05
[정성희의 사회탐구]外助 정치의 시대 동아일보 2016.07.16. 03:04 영국 런던에 있는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의 주인공인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 앨버트 공은 여왕의 부군이라는 이유로 공직도 작위도 받지 못했지만 42세에 사망할 때까지 여왕을 현명하게 보필해 대영제국의 절정기를 구가하게 만들었다. 초상화에서 짐작되..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6.07.18
[정성희의 사회탐구]의사 영웅이 필요해, 정치인 말고 동아일보 2015-06-17 미국인은 영웅 만들기를 좋아한다. 슈퍼맨, 배트맨, 아이언맨 등 마블코믹스의 영향인지, 아니면 빈약한 역사가 영웅 만들기를 부추기는지는 몰라도 공동체에 위기가 닥치면 어김없이 영웅 스토리가 탄생한다. 9·11테러 때는 뉴욕 시 소방관들이 그랬고 지난해에는 ‘..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