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회화 100선_왜 名畵인가 [15] 윤중식 '풍경' [한국근현대회화 100선] 野性이 깨어나는 찰나 [왜 名畵인가] [15] 윤중식 '풍경' 윤중식의 1968년작 ‘풍경’, 가로 97㎝ 세로 145.5㎝ /개인 소장 "아이야 서둘러라, 저어기 해 넘어간다. 어여 집에 가서 저녁 먹어야지."농익은 화염처럼, 번지듯 저녁노을 대지 위에 내려앉으니, 행인의 발걸음.. 文學,藝術/아트칼럼 2014.02.06
한국근현대회화 100선 - 왜 名畵인가 [13] 빈틈없이 그리다… 조국에 대한 그리움 (출처-조선일보 2014.01.30 최은주 국립현대미술관 학예1팀장) [왜 名畵인가] [13] 배운성의 '가족도' 독일 유학 중이던 80년 전, 후원해준 백씨 一家 모습 담아 배운성(裵雲成·1900~1978)은 우리 화단에서 매우 독특한 존재다. 그는 1920년대 독일의 레벤훈켄미술대학과 베를린국립미술학교에서 .. 文學,藝術/아트칼럼 2014.01.30
[한국근현대회화 100선] [왜 名畵인가] [11] 이 속에 있었네, 열한 살의 '나' (출처-조선일보 2014.01.14 정유정 소설가) [한국근현대회화 100선] [11] 장욱진의 '가로수' 포플러 가로수길을 한 가족이 일렬로 걷는다. 턱수염 남편과 쪽머리 아내, 어린아이, 강아지와 소. 두 그루 나무 위엔 새 둥지 대신 정자와 집이 올라앉아 있다. 그 위로 저녁 해가 빨갛다. 애쓰지 않아.. 文學,藝術/아트칼럼 2014.01.14
[한국근현대회화 100선] [왜 名畵인가] [8] 김기창의 '군작' (출처-조선일보 2013.12.24. 최영미 시인) [8] 김기창의 '군작(群雀)'빈틈없이 엉겨붙어, 너희는 왜 싸우고 있느냐 나는 새를 싫어한다. 무서워서 가까이 않는다. 작은 참새도 손으로 만지지 못하고 참새구이는 당연히 못 먹는다. 낙엽이 우수수 밟히는 아파트의 공원길을 걷다가 까악 까치 소.. 文學,藝術/아트칼럼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