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의 世說新語 [238] 궁만즉절(弓滿則折) (출처-조선일보 2013.11.27 정민 |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청나라 때 석성금(石成金)이 '전가보(傳家寶)'에서 말했다. "지금 사람들은 뜻에 통쾌한 말을 하고, 마음에 시원한 일을 하느라 온통 정신을 다 쏟아붓는다. 정을 있는 대로 다하여 조금도 남겨두지 않고, 터럭만큼도 남에게 양보하..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