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열며] 희망이 있어야 희생이 기껍다 [출처 ; 중앙일보 2014-11-28]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끝내 하지 못한 말은 ‘희생’이었다. 2011년 11월 재정 긴축을 위한 연금 개혁안을 발표하던 이탈리아의 엘사 포르네로 복지부 장관은 “국민에게 우리는…”이라고 말하다 울음을 터뜨렸다. 옆에 앉았던 마리오 몬티 당시 이탈리아 총리.. 時事論壇/橫設竪設 201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