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22. 04. 11. 15:01
71년 전 한국, 벚꽃놀이 대신 공포만 가득
"조국 위해 힘쓰는 모든 군인들의 봄 응원"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Freedom is not free).”
유엔군사령부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우리를 숙연하게 만든다. 마침 6·25전쟁에서 팔과 다리를 잃은 미국 참전용사 윌리엄 빌 웨버 대령이 9일(현지시간) 타계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진 터라 유엔군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한국인들로선 옷깃을 여미게 된다.
이날 유엔사는 SNS에 지금으로부터 꼭 71년 전인 1951년 4월 11일 촬영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 병사들이 적군의 박격포 공격을 피해 작은 돌들 뒤에서 잔뜩 몸을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그들은 한탄강 부근에서 출발해 38선 쪽으로 진격하는 어려운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411150123358
유엔사 "한국인 누리는 자유, 거저 주어진 것 아냐"
'生活文化 > 그때그일그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와대 74년만 '전면 개방'..시민들 "새롭고 아름답다" (0) | 2022.05.11 |
---|---|
[윤희영의 News English] '어머니의 날'에 심금 울린 사진 한 장 (0) | 2022.05.10 |
벚꽃놀이에 진심인 민족.. '상춘'의 역사를 돌아보다 [사진잇슈] (0) | 2022.04.10 |
"독 짓기는 내 운명.. 흙 배우는 일이라면 어디든 갑니다" [차 한잔 나누며] (0) | 2022.03.08 |
[영상] "승용차 말고 탄약을 줘!"..젤렌스키 이 한마디에 국민 뭉쳤다 (0) | 2022.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