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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한국인 누리는 자유, 거저 주어진 것 아냐"

바람아님 2022. 4. 12. 07:13

 

세계일보 2022. 04. 11. 15:01

 

71년 전 한국, 벚꽃놀이 대신 공포만 가득
"조국 위해 힘쓰는 모든 군인들의 봄 응원"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Freedom is not free).”

 

유엔군사령부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우리를 숙연하게 만든다. 마침 6·25전쟁에서 팔과 다리를 잃은 미국 참전용사 윌리엄 빌 웨버 대령이 9일(현지시간) 타계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진 터라 유엔군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한국인들로선 옷깃을 여미게 된다.

 

이날 유엔사는 SNS에 지금으로부터 꼭 71년 전인 1951년 4월 11일 촬영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 병사들이 적군의 박격포 공격을 피해 작은 돌들 뒤에서 잔뜩 몸을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그들은 한탄강 부근에서 출발해 38선 쪽으로 진격하는 어려운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411150123358
유엔사 "한국인 누리는 자유, 거저 주어진 것 아냐"

 

유엔사 "한국인 누리는 자유, 거저 주어진 것 아냐"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4월 11일 한탄강에서 38선 쪽으로 진격하던 미군 병사들이 적군의 박격포 공격을 피해 웅크린 모습. 유엔군사령부는 꼭 71년 전에 촬영된 이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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