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인이 있었다. 출근길 지하철역 계단에 구걸하는 거지가 앉아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거지에게
지폐를 적선했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거지가 고개를 들더니 직장인에게 말했다.
"선생님. 재작년엔 1만원짜리를 주시더니 작년엔 5000원짜리, 그리고 올해는 1000원짜리를 주시니
어떻게 된 겁니까."
직장인이 대답했다.
"사실 제가 그동안 장가를 가고 애까지 생기는 바람에…."
거지가 화난 표정으로 되쏘았다.
"아니, 그럼 제 돈으로 가족을 부양한다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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