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16-10-21 16:10:00
사진=남원문화원 홈페이지
21일 전북 남원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곡성군 근촌리의 야산에서 광주 이씨 문경공지파 덕열(德悅)의 부인인 청풍 김 씨(淸風 金氏)의 미라가 발견됐다.
미라는 후손들이 김 씨의 묘를 전남 곡성군 삼기면 근촌리에서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선산으로 이장(移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미라는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있는 등 보존상태가 비교적 좋은 편이었다.
문중 기록에 따르면 김 씨는 24세에 혼인해 3남 1녀를 낳았고 1637년 71세의 나이로 숨졌다.
'生活文化 > 그때그일그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만원에 사 쳐박아 둔 ‘단지’, 알고보니 2억8000만원 짜리 ‘보물’ (0) | 2016.10.29 |
---|---|
국내 유일 '황희 정승 초상화' 8년만에 상주로 돌아온다 (0) | 2016.10.23 |
독립운동가 '면암 최익현 선생' 일본 대마도 유배도 발견 (0) | 2016.10.21 |
백제가 倭에 준 칠지도, '하사'일까 '헌상'일까 (0) | 2016.10.20 |
우리 고대문화, 러시아·카자흐스탄에서 발굴…발해 실체도 확인 (0) | 2016.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