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어머니

바람아님 2017. 5. 15. 17:06




어머니 / 청강 나종오



그리운 어머니 앉으나 서나
50년 지난 세월 흐른다 해도
내 마음 속에서 살아계시는
어머님 정다웁게 맞아주신다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언제나 오매불망 寤寐不忘
그리운 어머니 생각만
하여도 잊을 수 없어라


어머니 생 이별로 십 리 길 눈물
적시며 따라오신 애절한 사랑
생각만 하여도 은혜를 생각
회한의 눈물바다 옷소매 적시네


이 세상 기쁨은 허망하나
또 다른 세계 천국의 낙원
신앙의 에덴동산 그곳에서
모정의 그리움 다시 찾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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