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사랑하는 그대

바람아님 2017. 6. 24. 08:46




사랑하는 그대 / 주응규


그대는 나만 들을 수 있는
세레나데를 부릅니다


내 사랑의 시선에는
그대만 보입니다


내 행복의 뜨락에는
그대가 머뭅니다


내 그리움의 끝에는
그대가 있습니다


내 주린 사랑을 채울 사람은
그대입니다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도
안부를 물어오고 
해와 같이 달과 같이
한결같은 그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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