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내 마음의 작은 쉼터 같은 곳

바람아님 2017. 7. 9. 09:14




내 마음의 작은 쉼터 같은 곳



커피향이 그리우면 찿아기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받고 싶어지는 그런 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찿아가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곳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내 맘 알듯
고개 끄떡이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 곳


비내리는 날 흠뻑 젖은 채 찿아가면
내 마음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마음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부는날 외로움에 찿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 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볼을 적셔가면 안쓰러움으로.....
내맘의 생각이 되어 주는 그런 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입 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 곳


언제나 처럼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같은 당신 마음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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