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18.06.23. 12:09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23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에서 시민들이 가로수 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고 있다.
드넓은 하늘을 바라보며 흙길 따라 걸으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자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 시원하게 뻗은 나무 사이로 부는 선선한 바람. 올망졸망 잎이 싱그럽기만 하다.
익숙해진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로수 길을 걸으면 도시와 자연이 묘하게 공존하듯 다가온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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