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0.08.28. 03:01
정부의 임기는 5년이다. 그러나 국민의 역사적 단위는 100년이다. 평균수명이 80년이기 때문이다. 권력을 위임받은 정부는 국민을 위하고 섬기는 의무를 경시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정권욕에 사로잡혀 국민을 수단으로 삼거나 정치이념을 위해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훼손하고 억제한다면 그 결과는 정권의 종말과 사회적 범죄가 된다. 이승만 정권이 4·19사태를 유발했고, 박정희 정권이 유신헌법과 함께 비극적 운명을 자초했다. 모든 독재정권과 공산주의 국가가 그 전철을 밟았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828/102684165/1
[김형석 칼럼]국민이 정부를 더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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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국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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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리포트]코로나보다 무서운 ‘확진자 낙인’… 20년 맛집의 눈물
“망해버려라, 당장 떠나라” 끝없는 비난… 갑자기 죄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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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8/20200828033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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