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0.09.12. 03:01
미국 시카고타임스 기자가 제보를 받았다. 임신도 하지 않은 여성을 임신이라고 속여 낙태시술을 하는 병원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기자는 병원에 위장 취업해 취재에 들어갔고, 시술을 받다 숨지는 여성이 나왔지만 결정적 증거를 잡기 위해 4개월간 취재를 계속했다. 보도 후 의료진은 구속되고 불법 낙태시술 방지법이 제정됐다. 기자는 퓰리처상을 받았을까.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912/102899442/1
우드워드 역풍[횡설수설/이진영]
김정은 "한국군, 北 상대 안돼..더 싫은건 미군의 훈련 동참"
중앙일보 2020.09.14. 02:27
친서로 본 트럼프, 김정은에 한 발짝도 양보 안 해
싱가포르 직후 '종전선언'기대 金에 '핵 신고' 요구
2차 평양 개최 제안엔 "하노이와 방콕은 수용 가능"
트럼프 6·30 DMZ 회동 뒤 "대박" NYT 1면 사진 보내,
金 한 달 뒤 "누구를 공격하려고 연합훈련하나" 분통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내 지시로 첫 번째 비핵화 중대 조치를 합의하러 가니 협력해달라. (2018년 7월 3일)" "각하처럼 탁월한 정치가와 좋은 관계를 맺은 건 기쁘지만 기대했던 종전선언이 없어 유감이다. (같은 해 7월 30일)"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장이 15일 출간하는 『격노(Rage)』에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27통 중 2018년 싱가포르 정상회담 직후 주고받은 편지 내용이다. 중앙일보가 입수한 친서에서 두 사람은 서로 아첨에 가까운 미사여구를 쓰기도 했지만, 실제론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놓고선 서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71157
김정은 "한국군, 北 상대 안돼..더 싫은건 미군의 훈련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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