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州房/곰탱이 日記

[스크랩] 한국 성결교단의 역사 쓴 이성봉 목사 기념 교회

바람아님 2013. 1. 8. 08:13

한국 성결교단의 역사 쓴 이성봉 목사 기념 교회

수안보파크호텔 안에 위치, 이국적 분위기 물씬 
24시간 개방해 투숙객, 지역주민들에게 복음전파  

 


           
 성결교단의 부흥사로 한국교회의 큰 획을 그은 故이성봉 목사(1900∼65)를 기념하기 위한 성봉메모리얼채플이 충주 수안보파크호텔 안에 자리잡고 있다.

이 교회는 주변 경관이 뛰어난 지리적 위치 뿐 아니라 아름다운 조경이 갖춰져 있어 이국적 풍취를 느끼게 한다. 
 성봉메모리얼 채플은 이 목사의 셋째딸 이의숙(세이트제임스 대표) 권사가 사비를 들여 건축했다.

 24시간 개방을 해 인근 주민들의 새벽기도 장소와 기독교 단체의 모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교회 안에는 이성봉 목사의 사진과 설교집, 관련서적 등을 비치해 놓은 도서 열람실이 있어 필요하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모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순종하고, 모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신본신앙’과 위대한 사랑의 승리를 노래하는 ‘아가페 사랑’ 친필 시는 이성봉 목사의 신앙관과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전한다.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은 1935년 평양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의 모습을 담고 있어 성령으로 충만했던 그 당시 상황을 짐작케 한다.  

 주일에는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두차례씩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이상직 목사(호서대)와  정인교 목사(서울신대), 이덕식 목사(충주갈보리교회), 원로목사의 설교와 영상예배로 드려진다.

 총 1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교회는 성경과 찬송 70권이 비치돼  호텔 직원과 투숙객, 인근 여행객들의 신앙을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2004년 10월에 준공한 이후 한 달에 400명 정도가 꾸준히 이곳을 찾고 있고 그동안 4건의 결혼식도 있었다고.
 한편 서울신학대학교에는 이성봉 목사 기념 전시관이 있어 이 목사가 소장했던 성경과 가방, 수첩, 책 등 1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1925년 26세에 경성 성서학원(현 서울신학대학)에 입학해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이성봉 목사는 일본 선교와 만주 지방에까지 전도 여행을 다니며 복음을 전파했다.

 회갑까지 천여 교회를 넘는 교회를 다니며 집회를 인도했고 ‘말로 못하면 죽음으로’라는 말을 남기며 열정적인 부흥회를 이끌었다.

 이성봉 목사는 1961년부터 63년까지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480개 성결교단의 교회를 순방 집회했다.

 결국 1965년 7월 23일, 분열된 두 개의 성결 교단에서는 합동 총회가 개최됐고

 이곳에서 이 목사는 “주를 사랑하자”는 설교를 마지막으로 66세를 일기로 40년간의 부흥강사 생애를 마쳤다.

결국 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부흥사로서 한국의 무디라는 평을 받으며 한국교회 역사에 큰 획을 남겼다.

수안보 파크호텔 안에 있는

한국의 빌리그레험 이성봉목사 기념교회

나그네를 위해 항상 열려있는 공간

취약한 지역교회에 부담을 주지않으려는 한국도자기측의 배려로

호텔직원과  투숙객을 위한 예배형식이지만

입소문으로 아름답고 작은 교회가 점차 예배교인이 늘어난다

 

자립이 힘든 농촌교회는 아침 9시예배가 거의 없어(주로 11시  예배)

다락골에 오시는 손님과 주일예배를 드리는 횟수가 늘어난다

소담 옮긴글

 감사의 눈물을(최동현 시/김 용찬 곡/김 치경 찬양)

 

출처 : 꿈과 행복을 그리며
글쓴이 : 小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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