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2023. 3. 27. 00:00
100명 중 10~25명 정도…식욕 늘기도
규칙적 생활 하면서 야외 활동 늘려야
햇볕을 쬐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울한 감정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최근 "괜스레 울적하고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며 "봄타는 건가"라고 묻는 이들도 있다.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김 교수는 "극단적 선택은 우울증이 심한 겨울보다 회복기인 봄에 많이 발생한다"며 "(겨울엔) 일조량이 부족해 우울하고 무기력해지지만 극단 선택은 적다"고 말했다. '스프링 피크'를 우려한 것이다.
"스스로 '계절 탄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계신데, 이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무기력하겠지만 밖으로 나가 가벼운 운동을 하고 일부러라도 몸을 움직여야 한다.
https://v.daum.net/v/20230327000026656
'나도 봄 타나' 느껴지면 조심…계절성 우울증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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