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에만 있는 재미있는 바위들..
공개했다. 공단 직원들이 응모한 350여 점의 사진 중에서 근엄한 장군의 얼굴 형상을 닮은 월출산의 [장군바위] 고릴라의 뒷모습과 흡사한 속리산의 [고릴라바위], 여배우 메릴린 먼로의 입술을 닮았다는 북한산의 [입술바위], 여인의 흉상을 음각으로 새긴 것 같은 북한산의 [실루엣]등 14점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바위들은 수천 년에 걸친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졌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전국 국립공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닮은 꼴 콘테스트]를 해서 14점을 선정했어요.
350장의 사진 중에서 엄선된 선정작들이예요. 위쪽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북한산 입술바위입니다.
입술바위는 암석이 생길 당시 입술 부분이 상대적으로 단단한 흑운모 성분으로 이뤄진 탓에 이런 모양으로 깎인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다음으로 우수상을 받은 월출산 구정봉의 장군바위입니다. 어떻게 보면 큰바위 얼굴 같기도 하네요
우수상을 받은 태안해안 사자바위입니다. 어딘가를 우수에 차서 바라보는 사자의 모습이 연상되네요.
각도에 따라 이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위예요.
고릴라가 참 소두네요. 일어서면 9등신은 될 것 같은 느낌.
내장산의 누워 있는 여인 형상이예요.
산맥을 걸쳐 크게 누워 있는 거대한 여인의 형상이었습니다~!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 얼마나 크게 시야를 갖느냐에 따라 볼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이웃 님들도 등산하실 때 특이한 바위들을 찾아 보시면 더 재밌는 산행이 되실 거예요..^^
그리고 이 사진은 지난해 북한산 상장능선 릿찌코스에서 내가 찍은 사진으로 무슨 동물의 얼굴 모습이기는 한데.. 무슨 동물을 닮은 것일까요..?
2013/01/18 -휘뚜루 - Brule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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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암각화-윤우근
북한산 암각화는 삼천사에서 사모바위로 가는 삼천사 계곡에 있으며 자연이 빗어 놓은 암각화가 마치
사람이 만든것처럼 정교하게 그려져 있다. 2011년 윤우근이 발견한 것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내부선정에 참여 할 수 없었으므로 자천 타천 번외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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