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창덕궁과 창경궁의 봄꽃

바람아님 2023. 4. 6. 07:43

지난달 단양에게 서울식물원에서 함께 촬영하고 점심식사를 하자고 제안을 했었는데
장소를 덕수궁으로 옮기자는 단양의 역제안을 받고 촬영장비를 챙겨 일찍 덕수궁으로 향했다.
전화할때 단양은 약간 늦게 올것이라했는데 나는 이미 어제  다 촬영을 끝냈으므로 
점심시간에 맞춰 오겠다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곧바로 촬영에 들어 갔다.

주말이라선지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다.
이런 경우는 사람을 피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가급적 최소화를 시키데 정 불가능한경우는 
사진 정리 할때 일부 블라인드시키는수 밖에 없다.

오늘의 포인트는 살구나무와 수양벚꽃 그리고 진달래다.
사진 찍다 보니 벌써 약속시간이 다 되어 간다 얼른 정리 하고 약속장소로 갔는데 
중도에 단양 전화가 걸려와 아직 궁에 있다 했다. 이곳의 명품은 국밥이라고 해 국밥을 시켜 놓고
얼마 있으니 단양이 도착했다. 그렇게 점심을 함께하고 나는 창덕궁과 창경궁으로  단양은 
경복궁으로 각각 헤어져 촬영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단양은 어제 미리 다 촬영했기 때문이다.

창덕궁 홍매화 앞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좋은 장면을 잡기는 애초에 글렀다고 판단하고 대충 몆컷만 촬용하고 낙선재를 거쳐 
창경궁으로 갔다. 창경궁의 명물은 단연 진달래다  그리고 살구나무와 옥천교 매화인데 옥천교 
매화는 아직 만개하지않았다. 

이날 촬영에서 많은 부분에서 계조를 역광모드로 촬영하는 우를범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창덕궁과 창경궁  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