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3. 4. 28. 00:00
레이 커즈와일이라는 미래학자가 있다. 평판 스캐너, 광학문자인식기 같은 제품을 발명하였고 신디사이저 같은 음악 기기도 개발한 컴퓨터 과학자다.
그런 그가 기술적 특이점보다 더 빨리 도래할 것으로 예측한 일이 2030년에는 인류가 노화를 극복하는 기술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하루에 영양제 100알을 복용한다는 그가 노화에 관해 대충 예측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2030년이면 이제 겨우 7년 후인데 정말 가능한 일일지 의문도 든다.
노화를 지연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쉬운 방법으로 식이제한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잘 알려져 있다. 원숭이나 생쥐의 경우 식단의 열량을 줄이거나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면 성인 질환과 두뇌 퇴행이 줄어들고 수명은 늘어난다는 보고가 적지 않다.
진시황이 보낸 서복(徐福)이 제주도에서 불로초를 발견했다는 옛 전설을 넘어 대한민국 생명산업과 의학계도 불로장생 신약 개발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https://v.daum.net/v/20230428000003577
2030년 노화 정복, 점점 솔깃해지는 [아침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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