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2023. 8. 5. 23:00
더도 덜도 아닌 딱 6~8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게 건강에 가장 좋다. 그러나 굳이 덜 자고 더 자는 것 중 더 피해야 하는 수면 습관이 있다면, 과도하게 많이 자는 것이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이 수면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영국 바이오뱅크에 기록된 40~69세 46만 1000명의 수면 습관과 의료 기록을 7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적정 시간보다 적게 혹은 많이 자는 사람 모두 심장 마비에 걸릴 위험이 적정 시간 자는 사람보다 높았는데, 더 많이 자는 사람이 덜 자는 사람보다 위험했다.
적정 수면 시간보다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해 과다수면을 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에 빠졌다면,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도중 숨을 잠시 멈추는 증상으로, 각종 심뇌혈관질환, 치매, 당뇨 등을 유발한다.
https://v.daum.net/v/20230805230015854
많이 자기? 적게 자기? 더 건강에 안 좋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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