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23. 10. 14. 11:43 수정 2023. 10. 14. 11:44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이 늘릴 듯…“대통령실 의지 확고”
시민단체 요구했던 규모…의사단체 반발 ‘관건’
의대 정원 확대 폭이 1000명을 넘는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국립대를 중심으로 500명대 늘리는 방안이 거론됐던 데 비해 파격적인 규모다. 다음주 발표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의대 정원 확대 폭이 기대 이상일 거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14일 정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의대 정원 확대 규모와 일정, 방식 등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확대 폭을 놓고는 ▷2000년 의약분업을 계기로 줄었던 351명(10%)만큼 다시 늘리는 방안 ▷정원이 적은 국립대를 중심으로 521명 늘리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실제 발표에서는 확대 폭이 1000명을 훌쩍 넘는 수준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우리나라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 명당 2.6명(2021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 한국보다 의사가 적은 회원국은 멕시코(2.5명)뿐이다.
https://v.daum.net/v/20231014114313768
“터질 게 터졌다…충격적 결단” 의대 정원 1000명 이상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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