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23. 11. 12. 00:33 수정 2023. 11. 12. 00:35
살충제에 염화메틸렌 희석, 훈증 방식 빈대 방역
옆방 부부 증기 흡입,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
이집트 호텔에서 사망한 영국인 부부의 사망 원인이 5년 만에 규명됐다. 이들은 옆방에서 뿌린 빈대 살충제 때문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은 2018년 8월 21일 이집트 홍해주 후르가다의 슈타이겐베르거 아쿠아 매직 호텔에서 사망한 영국 랭커셔 출신의 존 쿠퍼(69)와 수전 쿠퍼(63) 부부가 옆방의 빈대 살충제 연기를 마신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랭커셔의 검시관인 제임스 에들리 박사는 전날 조사 결과 청문회를 마친 뒤, 부부가 염화메틸렌(디클로로메탄)이 포함된 살충제 살포시 나오는 증기를 흡입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31112003302559
‘빈대 살충제’ 뿌렸는데 옆방 英 부부가 사망…이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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