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2023. 12. 8. 08:00
1인 가구 1000만 시대가 눈앞이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1인 가구 규모는 972만4256가구로 전체 가구의 41.0%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혼자 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1인 가구는 공통적인 걱정을 공유한다. 응급의료상황이 발생해 쓰러졌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다.
심근경색은 급성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여기서 급성이 즉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는 뜻은 아니다. 의식 소실 속도는 관상동맥의 어디가, 얼마나 막혔는지에 따라 다르다. 광범위한 부위가 한 번에 막히면 바로 쓰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통계상 대부분의 환자는 30분 가량 흉통을 호소한다. 이때 119에 전화하는 게 중요하다.
의학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니트로글리세린 복용이다. 혈관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은 협심증 치료에 적용된다. 약효 성분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혀 밑에 두는 설하정으로 유통된다. 심근경색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약으로 구급차에서도 상비하고 있다. 다만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심근경색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 외에 일반인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적다.
https://v.daum.net/v/20231208080015456
1인 가구 1000만 시대… 혼자 있을 때 심장 멈추면, 대처법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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