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産業·生産·資原

중국만 믿다가 적자로···생존 기로 선 韓석유화학의 결단은 [biz-플러스]

바람아님 2024. 3. 27. 06:16

서울경제 2024. 3. 27. 06:01

[국내 '석화 빅4' 고도화 전략]
'산업의 쌀' 에틸렌 등 범용 제품들
수익 악화에 고부가 위주로 재편
실적 부진 해외사업장 잇단 매각
전기차 솔루션·양극재·태양광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수조원 투자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유가 상승으로 촉발된 위기가 값싼 범용 화학제품에 치우친 사업구조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주주들을 마주한 빅 4의 수장들은 올해부터 공격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내 석화 업계는 최근 사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범용 제품을 줄이고 고부가 제품을 늘리는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때 ‘산업의 쌀’로 불리며 수출 일등 공신으로 꼽혔던 범용 화학제품들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자급률을 높이자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에 업체들은 고부가 화학제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기초 소재와 달리 수요가 꾸준한 데다 이익률도 높은 만큼 석유화학 사업의 체질 개선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사업장 줄매각 “한계 사업 정리”=고부가 제품 확대와 함께 석화 사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한계 사업도 과감히 정리하고 있다. 업계의 불황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만큼 부진한 사업장은 과감히 철수해 신사업을 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다는 방침이다.


https://v.daum.net/v/20240327060114049
중국만 믿다가 적자로···생존 기로 선 韓석유화학의 결단은 [biz-플러스]

 

중국만 믿다가 적자로···생존 기로 선 韓석유화학의 결단은 [biz-플러스]

[서울경제]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유가 상승으로 촉발된 위기가 값싼 범용 화학제품에 치우친 사업구조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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