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産業·生産·資原

“서쪽 기회의 땅 ‘아시아 뉴7’으로” 한국기업 ‘脫중국’

바람아님 2024. 4. 2. 05:27

동아일보 2024. 4. 2. 03:00  수정 2024. 4. 2. 03:10

[신성장엔진 아시아 뉴7]
對中수출 4년간 8.4% 감소
뉴7 수출은 두자릿수 늘어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시내 최대 상권인 ‘코노트 플레이스’ 한복판. 바삐 움직이는 현지인들과 흙먼지 사이로 ‘SAMSUNG’ 간판이 보였다. 하루 최대 700명이 찾는 삼성전자의 체험 매장인 뉴델리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다. 라훌 싱 스토어 운영 담당 디렉터는 “여긴 100년 전 영국 식민 시절부터 있던 건물이다. 과거엔 GM과 포드가 자동차를 팔았는데, 지금은 삼성이 입주해서 스마트폰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아시아 7개국이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원(Natural resources) 부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수출 전진기지(Export hub)인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성장하는 세계 시장(World market)인 태국 필리핀이다.

한국 기업들은 저렴한 인건비, 성장하는 시장 등 혜택을 누리기 위해 아시아 뉴7에 잇따라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아시아 뉴7은 중국 시장의 대체지를 찾아 서진하는 한국, 미국 제재를 피해 남하하는 중국, 아시아 시장 수성에 나선 일본이 각축전을 벌이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제재와 높아진 인건비 등으로 베트남에 공장을 대거 옮기는 흐름이 거셌다...."최근 일본, 중국 기업들이 뉴7 국가에 대거 진출하면서 인력 및 자원 조달 측면에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402030043675
“서쪽 기회의 땅 ‘아시아 뉴7’으로” 한국기업 ‘脫중국’

 

“서쪽 기회의 땅 ‘아시아 뉴7’으로” 한국기업 ‘脫중국’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시내 최대 상권인 ‘코노트 플레이스’ 한복판. 바삐 움직이는 현지인들과 흙먼지 사이로 ‘SAMSUNG’ 간판이 보였다. 하루 최대 700명이 찾는 삼성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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