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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대표 교수에 "착취" 독설…의료계 한목소리 못내고 내홍만

바람아님 2024. 4. 14. 06:18

연합뉴스 2024. 4. 14. 06:11

'통일된 목소리' 요원한데 전공의-교수 갈등 불거져…강온·세대 갈등 심화
의사들, '원점 재논의' 반복…의협·의대교수들 "재논의가 0명은 아냐" 여지도
의대교수 사직서 효력발생 '성큼'…"정부, 수습 능력 없는것 아니냐" 목소리

 4·10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을 이제는 봉합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강경파와 온건파,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현 비대위와 차기 회장 사이 갈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전공의 대표가 의대교수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새로운 갈등이 불거졌다. 의료계 내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도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그런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집단적으로 낸 사직서의 효력 발생 시점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 현장의 혼란은 더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전공의 대표 "의대교수는 착취 관리자"…의사·의대교수 "분노·불쾌"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의대 교수들을 "착취사슬 관리자"라고 표현한 글을 올렸다.


https://v.daum.net/v/20240414061126185
전공의대표 교수에 "착취" 독설…의료계 한목소리 못내고 내홍만

 

전공의대표 교수에 "착취" 독설…의료계 한목소리 못내고 내홍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4·10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을 이제는 봉합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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