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4. 8. 4. 22:18
리우 대회 이어 두 번째 양궁 금메달 싹쓸이…혼성전 도입 후 5개 독차지는 처음
김우진 남자양궁 첫 3관왕 등극…통산 금메달 5개로 김수녕·진종오·전이경 제쳐
한국 양궁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 싹쓸이의 대업을 달성했다.
김우진(청주시청)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은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최강' 한국 양궁이 올림픽 금메달을 독식한 건 금메달 4개가 걸려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김우진은 동·하계를 통틀어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따낸 한국 올림피언으로 우뚝 섰다....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도 뜻깊은 10번째 금메달이다.
https://v.daum.net/v/20240804221846610
한국양궁, 사상 첫 5종목 석권…김우진 통산 최다 금메달 신기록(종합)
[올림픽] '양궁 전종목 석권' 정의선은 벌써 LA 생각…"국민들께 감사"
연합뉴스 2024. 8. 5. 00:31
한국 양궁의 '큰형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전 종목을 제패한 날, 벌써 4년 뒤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바라봤다.
대한양궁협회장 겸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인 정 회장은 한국이 파리 올림픽 양궁 5개 종목 석권을 확정지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에게 제일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지구 최고 궁사' 김우진(청주시청)이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한국은 올림픽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최강' 한국 양궁이 올림픽 금메달을 독식한 건 금메달 4개가 걸려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
한국 양궁이 최강의 위상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정 회장은 "우리나라가 양궁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노력하셨던 선대 회장님도 계시고, 그때부터 양궁협회 시스템이 만들어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 즐겁고, 애타게 봐주시니 우리 양궁인들이 많이 힘이 난다"며 "우리나라 정부, 대통령님도 관심을 주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도 많이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805003130613
[올림픽] '양궁 전종목 석권' 정의선은 벌써 LA 생각…"국민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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