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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폭탄발언' 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한국에서 다 이야기 드릴 것"[올림픽]

바람아님 2024. 8. 7. 05:46

스포츠조선  2024. 8. 7. 02:26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한국에서 다 이야기드리겠다."

'셔틀콕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의 '폭탄발언'이 멈추지 않고 있다. 안세영은 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공항에서 "제 입장은 한국 가서 다 얘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이) 많이 복잡하다. 한국에 가서 이야기해드리겠다"고 했다.

안세영이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내뱉은 '폭탄발언'이 큰 파문을 일으킥고 있다.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서 허빙자오(세계 9위·중국)를 2대0(21-13, 21-16)으로 완파, 우승했다. 방수현 이후 28년 만의 여자단식 쾌거였지만, 안세영은 시상식 후 작심한 듯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후폭풍은 대단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발칵 뒤집혔다. 안세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선수 보호와 관련된 이야기였다'며 '은퇴로 곡해하지 마라. 어른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한다'며 다시 한번 자신의 뜻을 분명히 했다. 사태가 점점 커지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심지어 대통령실까지 나섰다.

안세영 폭탄발언의 여진은 대표팀에 이어졌다. 6일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 선수단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진행됐는데, 안세영 없이 혼합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김원호-정나은조만이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선수가 불참의사를 밝혔다'며 안세영의 불참 사실을 전했다....이어 또 한번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제가 기자회견을 안 나간 것도…"라고 운을 뗀 안세영은 "딱 기다리라고만 하니까 저도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는 다 기다리라고 하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도 지금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807022630218
'또 폭탄발언' 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한국에서 다 이야기 드릴 것"[올림픽]

 

'또 폭탄발언' 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한국에서 다 이야기 드릴 것"[올림픽]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한국에서 다 이야기드리겠다." '셔틀콕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의 '폭탄발언'이 멈추지 않고 있다. 안세영은 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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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펑펑 쓰고 먼저 귀국한 임원들'…안세영 분노, 이유 있었다

데일리안  2024. 8. 6. 23:17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우승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저격한 가운데 6년 전 협회에서 비롯된 논란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SBS 보도에 따르면 협회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국가대표 선발에 개입했다.

당시 이례적으로 엔트리가 3차례나 수정됐는데, 이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고려해 세대교체를 하라는 협회 임원진의 지시 때문이었다고.

그 결과 20명 중 6명이 교체돼 종합 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는 단 2명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복식은 2개 조를 제외하고 무려 4개 조가 파트너가 바뀌었다.전력이 크게 떨어진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노메달에 머물렀다. 협회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성적 부진의 책임을 감독과 코치들에게 전가하며 문자메시지로 경질을 통보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7월 중국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참가를 위해 배드민턴협회가 작성한 예산서를 보면 선수 6명이 출전했는데 임원은 선수보다 많은 8명이 따라갔다. 또 감독과 선수들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했는데, 임원진은 전원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 임원진의 비용은 두 배 가까이 들었다.

한편 문체부는 "현재 파리 올림픽이 진행 중인 만큼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 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다른 종목들도 선수 관리를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40806231717627
'돈 펑펑 쓰고 먼저 귀국한 임원들'…안세영 분노, 이유 있었다

 

'돈 펑펑 쓰고 먼저 귀국한 임원들'…안세영 분노, 이유 있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우승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저격한 가운데 6년 전 협회에서 비롯된 논란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SBS 보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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