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97

[眞師日記] 관곡지 여름풍경

올여름은 너무 더워 먼곳으로 촬영을 나가지 못하고 늘 가까운 관곡지와  갯골 그리고 인천대공원이 잠깐 잠깐 찾아가 촬영할수 있는 곳이다. 관곡지만 해도 22,26,27일등 서너번 찾아 찍은 사진들이 갈때마다 다 다른 모습이다. 그동안 포토친구에 올린 사진만도 연꽃, 백로, 빅토리아 대관식, 연밥과 연자등 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수 있었다. 오늘 포스팅은 이런 것들을  한데 묶어 한번에 올렸다. 그 후에도 여러번 빅토리아 대관식을 촬영 하려고 애썻는데 대부분이 대관식 전에 물속으로 잠수 하므로 실패하고 모기만 물렸다. 앞으로도 빅토리아 대관식 사진은 몇번더 시도해볼 생각이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관곡지 2024-08-27]

중국 "'대만 독립세력 고발' 이메일 제보 들어와"… 양안 긴장

중앙일보  2024. 9. 11. 22:27 중국이 대만 독립을 시도하는 활동가를 적발하기 위해 개설한 이메일에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에서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독립성향이 강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 이후 양안 관계가 갈수록 험악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천빈화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보받은 단서를 신중히 확인하고 조사할 것"이라며 "한 명의 대만 독립분자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계획이지만, 무고한 사람을 잘못 비난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중국 정부는 '완고한 대만 독립분자'라며 샤오메이친 대만 부총통, 구리슝 국방부장 등이 포함된 10명을 발표하고, 관련 고발을 접수하는 전용 이메일을 공개했..

출산율 높인 헝가리 前대통령 “개는 아이 대체 못 해요”

조선일보  2024. 9. 12. 00:55 “한국에선 ‘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더 팔린다는데, 개는 절대 아이를 대체 못 합니다. 제가 세 아이 엄마이자 개 두 마리를 키우는 애견인이라서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아이가 사라진 나라는 죽어가는 나라인 걸 명심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11일 노바크 커털린(47) 전 헝가리 대통령을 국회로 초청해 특강을 들었다. 저출생 정책을 성공시켰다고 평가받는 헝가리 전직 대통령을 초청해 저출생 해결 성공 사례를 직접 듣고 대응책을 강구하자는 취지였다. 커털린 전 대통령은 2014년부터 헝가리 정부의 저출산 정책을 담당했고, 2022년부터 지난 2월까지 헝가리 최초 여성 대통령을 지냈다. 헝가리는 이민을 받아들이는 다른 유럽 국가와 달리 출산을 통해 인구를 늘린다는 방..

[양상훈 칼럼] 尹 대통령 위해 金 여사만이 할 수 있는 일

조선일보  2024. 9. 12. 00:10 한동훈 이준석과 비정상 관계 지속… 국정에 아무 도움 안 돼 尹에 영향력 가장 큰 김 여사가 관계 정상화 고언했으면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의원 어느 쪽이 잘못해 이런 관계가 됐는지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서로 너무 치고받아서 원인과 결과를 모를 지경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정말 알 수 없는 것은 두 사람이 멀어지는 계기가 된 그 첫 ‘사건’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했다. 이 의원도 모르는 것 같았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부터 이 의원을 좋지 않게 생각했던 듯하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직후 이미 그에게서 이 대표를 비판하는 말을 들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서..

“검사 출신 해리스, 정곡 찔러... 거짓주장 펴다 헤맨 트럼프”

조선일보  2024. 9. 11. 22:44 대선 첫 TV토론, 현지 평가 시청자 63% “해리스 승리” 오는 11월 5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판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후보 간 생방송 토론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10일 열렸다. ABC가 주관한 이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의 약점을 파고들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親)민주당 성향인 CNN은 “해리스가 트럼프를 (‘미끼’로) 낚았다”고 했고, 트럼프를 지지해 온 폭스뉴스 정치 분석가 부릿 흄도 “트럼프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오늘만큼은 해리스의 밤이었다”고 평가했다. 토론 종료 후 CNN 여론조사에선 63%가 ‘해리스가 이겼다’고 답했다. ‘트럼프가..

“K-방산 진짜 잘 나간다? 수출만 해선 돈 되는 알짜 다 놓친다” [비즈360]

헤럴드경제  2024. 9. 11. 16:25 유지·보수·정비 산업, K-방산의 ‘노후연금’ 국회 민관 K-MRO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 방산시장서 약 70% 차지하는 운영·유지 분야 개발·양산·수출 연계성 확보해야 수익 극대화 “민군 협력 K-방산 유지보수 플랫폼 구축해야” 국내 육해공 방산기업이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육성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글로벌 방위산업이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방산시장의 또 다른 축인 사후 관리 분야에서도 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다.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 발전·K-방산 활성화 지원 민관 K-MRO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 현장에 모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

[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266] 퇴임 대통령 예우법, 눈꼴사납다

조선일보  2024. 9. 10. 23:54  수정 2024.09.11. 15:15나는 미니밴 옆에 서서 애덤이 경호원과 수행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저택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그들은 재빨리 움직였다. 누가 보면 숲속에 망원 조준기를 겨냥한 암살자가 숨어 있다는 제보라도 받은 모양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들이 모두 들어가자 저택의 창마다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잠깐이나마 이곳이 권력의 잔재가 아니라 권력의 진정한 핵심이라는 착각이 들기도 했다. 모든 것이 낯설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 로버트 해리스 ‘유령 작가’ 중에서감옥에만 가지 않으면 대통령은 퇴임 후 풍족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다. 재임 연봉의 95%에 달하는 비과세 연..

[眞師日記] 황화코스모스와 배롱나무

가을을 미리 당겨왔나 보다. 무더위가 아직도 남아 있는데 가을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코스모스에 앞서 황화코스모스가 가을길을 만들었으나 가을 바람은 아니었습니다. 코스모스 하면 떠오르는 노래 김상희의 비음 섞인 " 코스코스 한들~한들~...."이 자연적으로 흥얼 거려 지는데 요즘은 이런 모습도 점차 사라지는 것 같다. 갯골에는 또하나의 명물이 있다. 전망대 앞쪽에 집단으로 식재되어 있는 배롱나무다. 특히 하얀 꽃은 마치 솜사탕처럼 커다란 꽃다발을 형성하고 있다. 전망대가 보수공사중으로 출입이 금지 되어 있으나 붉은 꽃이 전망대와도 잘 어울린다. 이곳에도 별도의 코스모스밭이 있는데 풀이 절반이다. 애써 꽃밭을 만들어 놓고 사후 관리가 잘 않되는것은 이곳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지자체들이 같은 문제를 안고 ..

바람房/꽃사진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