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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의 야구장 습격, 올해 숏폼 허용이 촉매제 됐다"

조선일보  2024. 9. 24. 00:32 [방현철의 경제로 세상 읽기] 전용배 단국대 교수가 말하는 ‘프로야구 1000만 관중’의 경제학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5일 올해 한국 프로야구 누적 입장객이 1002만756명을 기록, ‘1000만 관중 시대’가 열렸다. 이전 최고였던 2017년 840만688명을 훌쩍 뛰어 넘은 성적이다. 한국 야구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국제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국내에서만큼은 최고 흥행 종목으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스포츠경영학자이자 허구연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의 어드바이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용배 단국대 스포츠과학대 학장(스포츠경영학과 교수)을 지난 20일 만나 ‘..

[朝鮮칼럼] 다음은 한미 ‘원전 동맹’이다

조선일보  2024. 9. 24. 00:10 체코를 넘어 한미 ‘팀코러스’ 미국은 원전 핵심 기술·부품, 우리는 건설·운영 기술 앞서 두 나라 힘 합치면 세계 최강 이스라엘 아이언 돔도 미·이 협력으로 윈윈 군사 동맹·가치 동맹 넘어 에너지 동맹으로 신기원 열자 윤석열 대통령은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라고 쓰고 ‘팀 코러스(Team KORUS)’로 읽지 않을까. 19~22일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 간 ‘팀 체코리아’ 원전(原電) 동맹을 선언했다. 하지만 그의 머릿속엔 원전 지재권(知財權) 문제를 깔끔히 해결하고 한미 ‘팀 코러스’ 원전 동맹을 맺는 구상이 더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거다. 필자가 국가안보실 재직 시 목에 걸린 생선 가시처럼 느껴지던 게 원전 ..

대통령실, 한동훈이 쏘아올린 '尹과 독대' 논란에 '부글부글'

데일리안  2024. 9. 24. 00:00 "추후 협의"…용산, '韓 독대 요청' 사실상 거부 "체코 순방 성과 부각돼야 하는데 다 묻혔다" "물밑 조율 아닌 왜 언론에 먼저…韓 저의 의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오는 24일 독대가 무산됐다. 대통령실이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여당 지도부 만찬'을 계기로 요청한 윤 대통령과의 독대와 관련해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절하면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독대라는 것이 내일 꼭 해야만 성사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추후 협의를 하겠다"고 했다. '만찬 전 윤 대통령·한 대표·추경호 원내대..

5G·반도체·AI 이어 커넥티드카 규제… 한국 `복잡한 속내`

디지털타임스  2024. 9. 23. 21:48 미국, 국가보안 차원 규제 강화 "극단적 상황 방지" 시행 배경 설명 韓 반도체 수출 40% 中行 언급 미국 정부가 5G 통신, 반도체, 인공지능(AI)에 이어 통신·자율주행 등의 기능이 들어간 커넥티드카까지 대 중국 규제 수위를 한층 높였다. 국가안보 차원이라는 이유를 들지만 첨단산업 분야에서 미국을 넘보는 중국의 성장세를 지금 막지 않으면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 의식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장관은 23일(현지시간) 차량연결시스템(VCS)이나 자율주행시스템(ADS)에 중국이나 러시아와 연계가 있는 특정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차량의 수입·판매 금지 규정안을 공개했다. 러몬도 장관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