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8

[眞師日記] 부천 백일홍

강렬한 햇빛이 쏟아지는한낮 그것도 한여름에 야외 촬영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 날이었다. 며칠전 인터넷에서 부천 생태공원의 백일홍이  좋다는 기사를 본일이 있어 날씨에 대한 준비 없이 무작정 촬영에 나섰는데 올여름이 유난히 늦더위가 강력하다는 것을 또한번 느꼈던 날이다. 우선은 시간이 정오 가까운 시간이라 햇볕이 작난이 아니다. 전철역에서  공원 까지 가는길 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발걸음을 무겁게한다. 이시각 생태공원의 주 식물은 백일홍인것 같다. 분수대 옆에서 부터 시작된 백일홍 꽃밭은 인공폭포뒤 야생화 꽃밭까지 이어진다. 물론 풍차지역에도 백일홍이 심어져 있었지만 너무 더운 날씨로 거기까지 갈수가 없이 이곳에서  촬영을 종료하고 말았다. 때마침 호랑나비가 꽃밭에 날아 들어 한참을 모델 노릇하..

“韓 납득까지 사죄” 이시바, 日 차기 총리로 ‘금투세’ 소신 현실화?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헤럴드경제  2024. 9. 22. 06:00 “과거 수차례 역대 총리에 이어 일왕까지 사죄의 뜻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수용되지 않은 것에 대한 좌절감도 큽니다. 그럼에도 (한국이) 납득할 때까지 계속 사죄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2017년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 최근 일본 유력 정치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특히나 보수 우익 성향의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의 차기 당권을 거머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의 과거 발언이라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죠. 그 주인공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입니다.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을 합사 중인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해 부정적이며, 2019년 한국 정부가 지소..

'초고령 한국' 30년 뒤 5집 중 1집꼴 '8090가구'…4배로 늘어

연합뉴스  2024. 9. 22. 06:31 베이비붐 세대, 80대 이상 편입…노인 1인가구 가파르게 증가 앞으로 30년 뒤에는 5집 중 1집꼴로 가구주 연령이 80대 이상일 것으로 전망됐다.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 1인가구가 늘어난 데다 베이비붐 세대가 대부분 80대 이상으로 진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에 따르면 가구주 연령이 80세 이상인 가구는 2022년 119만4천가구에서 2052년 487만6천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30년간 368만2천가구가 늘어, 그 규모가 4배 이상으로 증가한다. 고령화가 지속된 가운데 노인의 소득과 자산형성은 부족해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심각한 수준이다....KDI 이승희 연구위원은 지난해 '..

또 역사를 썼다! '레전드 시어러와 어깨 나란히' 손흥민, EPL 통산 도움 18위 등극...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도 '단 두 걸음'

스포츠조선  2024. 9. 22. 05:48 손흥민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멀티 도움으로 순위를 경신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멀티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상대 페널티박스로 전진하며 브레넌 존슨에게 공을 패스했고, 패스를 받은 존슨은 박스 안까지 진입해 곧바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막판 도움을 추가했다.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수비 다리 사이를 노린 침투 패스가 그대로 제임스 매디슨에게 향했다. 매디슨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

협의체 구성 앞두고 곳곳 '암초'…"여야의정, 기싸움에 매몰"

연합뉴스  2024. 9. 22. 06:04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지연…의정, 각각 한치 양보 없이 '대치' 의협·전공의 대표, 정치권 만났지만 논의는 '제자리'…리더십 논란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제안된 '여야의정 협의체'가 구성도 되기 전에 곳곳에서 암초에 부딪히고 있다.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의정 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킨게임'이 이어지는 데다 의사단체 내에서는 리더십에도 균열이 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의료계 안팎에서는 국회와 정부, 의사 집단이 '기 싸움'에 매몰돼 사태 해결이 늦어지고 있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부터 태도 바뀌어야" vs "의사단체, 합리적 의견 내달라" 22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정치권..

갈등 터지면 "밥 먹읍시다"…尹대통령·한동훈의 '식사 정치'

중앙일보  2024. 9. 22. 05:0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함께 밥을 먹는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 출국 직전인 19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지난 18일 윤 대통령에게 순방 전 만찬 일정을 확정하면 좋겠다는 건의를 했고, 윤 대통령이 흔쾌히 승낙했다”고 전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한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지난달 30일 만찬을 할 예정이었지만,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양측간 이견이 표출되며 만남이 한 차례 연기됐다. 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

재야 운동권 대부 장기표 별세..."살 만큼 살았고, 이룰 만큼 이루었다"

MBN  2024. 9. 22. 05:48 오늘(22일) 새벽 투병 중 별세…빈소는 서울대병원 재야 운동권 대부…9년간 수감 생활 고초 겪기도 재야 정치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오늘(22일) 별세했습니다. 장 원장은 오늘 오전 1시 35분쯤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78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담낭암으로 입원 한 달 만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1945년 12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장 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해 학생운동에 몸담았습니다. 1989년 민중당 창당에 앞장선 고인은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해 개혁신당 등 여러 정당 창당에 관여했고, 7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국회에 진입하지 못해 '영원한 재야'로 불립니다.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 민청학련사건, 청계피복노조 사건,..

사전투표 시작된 美 대선 막바지 레이스···추가 TV토론 불발

서울경제  2024. 9. 22. 06:10버지니아,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시작 2020년 대선 사전 투표 비율 70% 육박 트럼프 "너무 늦었다" 추가 TV 토론 거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 대선이 사전 투표를 시작하면서 6주 간의 막바지 레이스에 돌입했다. 경합주를 중심으로 후보들의 뜨거운 유세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2차 TV토론은 결국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 가운데 버지니아,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등 3개 주에서 지난 20일부터 대면 사전 투표가 시작돼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어 10월 중순까지 추가로 12개 주에서 사전 투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