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부천 백일홍

바람아님 2024. 9. 22. 08:14

강렬한 햇빛이 쏟아지는한낮 그것도 한여름에 야외 촬영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 날이었다. 며칠전 인터넷에서 부천 생태공원의 백일홍이 
좋다는 기사를 본일이 있어 날씨에 대한 준비 없이 무작정 촬영에 나섰는데
올여름이 유난히 늦더위가 강력하다는 것을 또한번 느꼈던 날이다.

우선은 시간이 정오 가까운 시간이라 햇볕이 작난이 아니다. 전철역에서 
공원 까지 가는길 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발걸음을 무겁게한다.
이시각 생태공원의 주 식물은 백일홍인것 같다. 분수대 옆에서 부터 시작된
백일홍 꽃밭은 인공폭포뒤 야생화 꽃밭까지 이어진다. 물론 풍차지역에도
백일홍이 심어져 있었지만 너무 더운 날씨로 거기까지 갈수가 없이 이곳에서 
촬영을 종료하고 말았다.

때마침 호랑나비가 꽃밭에 날아 들어 한참을 모델 노릇하다가 날아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부천생태공원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