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미리 당겨왔나 보다. 무더위가 아직도 남아 있는데 가을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코스모스에 앞서 황화코스모스가 가을길을 만들었으나 가을 바람은 아니었습니다.
코스모스 하면 떠오르는 노래 김상희의 비음 섞인 " 코스코스 한들~한들~...."이
자연적으로 흥얼 거려 지는데 요즘은 이런 모습도 점차 사라지는 것 같다.
갯골에는 또하나의 명물이 있다. 전망대 앞쪽에 집단으로 식재되어 있는 배롱나무다.
특히 하얀 꽃은 마치 솜사탕처럼 커다란 꽃다발을 형성하고 있다.
전망대가 보수공사중으로 출입이 금지 되어 있으나 붉은 꽃이 전망대와도 잘 어울린다.
이곳에도 별도의 코스모스밭이 있는데 풀이 절반이다.
애써 꽃밭을 만들어 놓고 사후 관리가 잘 않되는것은 이곳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지자체들이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갯골생태공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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