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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위, 日 3위, 韓 8위... 파리 뒤집은 ‘아시아 빅3’

바람아님 2024. 8. 13. 01:07

조선일보  2024. 8. 12. 21:07

기존 효자 종목 외 ‘탈 아시아’급 선수 배출
한국은 8위로 선전했으나 ‘메달 편중’ 현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중국은 금 40개(은 27개·동 24개)로 종합 2위, 일본은 금 20개(은 12개·동 13개)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이 금 13개(은 9개·동 10개)로 8위를 하면서 ‘아시아 빅 3′가 종합 10위 안에 들었다. 2020 도쿄에서 16위로 밀렸던 한국이 스포츠 강국 위상을 되찾았다. 다한 한국은 양궁이 5개 전 종목 금메달을 따내고 사격에서 깜짝 금메달 3개를 따낸 덕이 컸다. 저변이 광범위하고 탄탄한 중국·일본과 다소 차이가 있다.

◇‘다이빙 강국’ 중국 종목 다변화 안착
중국은 미국(금 40개·은 44개·동 42개)과 끝까지 1위 경쟁을 했다....중국은 2008 베이징 1위 이후 가장 많은 금메달을 파리에서 거둬들였다. 전통적인 메달 밭 다이빙(금 8개)과 탁구(금 5개)에선 전 종목을 석권했다. 다이빙이나 탁구는 축적된 경험에 1세대 스타들이 코치나 감독으로 활동하며 경험을 물려주는, 이른바 ‘성공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은 학교 체육과 국가 지원 조화
일본은 2020 도쿄에 이어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전체 16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효자 종목인 유도(금 3·은2·동3)가 예상 밖으로 ‘부진’했지만 레슬링에서 금메달 8개(남녀 각각 4개)를 쓸어담았다. 지난 도쿄 대회(금 5개)보다 더 성과가 좋았다.

2015년엔 스포츠·청소년국을 스포츠청으로 격상시켜 엘리트 스포츠 육성에 투자했다. 2008 베이징, 2012 런던에서 한국에 뒤졌던 일본은 2016 리우부터 추월에 성공했다.


https://v.daum.net/v/20240812210732655
中 2위, 日 3위, 韓 8위... 파리 뒤집은 ‘아시아 빅3’

 

中 2위, 日 3위, 韓 8위... 파리 뒤집은 ‘아시아 빅3’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중국은 금 40개(은 27개·동 24개)로 종합 2위, 일본은 금 20개(은 12개·동 13개)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이 금 13개(은 9개·동 10개)로 8위를 하면서 ‘아시아 빅 3′가 종합 10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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