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들어 처음으로 월드컾공원을 찾았다.
서해선이 개통되어 찾아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공원역 출입구에 활짝핀 배롱나무꽃이 모처럼 방문길을 환영해 주는듯
다양한 종류의 배롱나무꽃들이 줄지어 서있다.
명물 소나무숲을 지나 난지연못에 다달으니 전에는 없던 해변가 짚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고 가끔은 방문객들이 잠시 의자에 앉아 분위기를 즐기기도 한다.
평화공원 숲 꽃밭에 올해는 백일홍이 자리잡고 숲을 찾는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그렇게 한바퀴 휘돌아 이번에는 메타세콰이어가 즐비하게 서있는 시인의길을
찾았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곳에는 맨발로 걷는이들이 다수 있다. 며칠후부터
상사화 축제를 연다는 소식을 들은것 같은데 상사화는 딱 한송이 피어 있는것을
보았다. 그리고꽃무릇 식재지가 많이 늘어난것 같다.
9월 말경 다시 한번 찾아와야 할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월드컾공원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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