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대공원은 여러곳에 꽃무릇을 식재했다.
수목원과 호수뚝방길은 아직 1~2% 정도 개화한데 반해 주서식지인 백범광장
아랫쪽 원 꽃무릇밭은 약70~80% 개화했다. 모든 방문댁들의 발길을 붙잡기네
충분하다. 꽃무릇밭에서 자주보는 제비꼬리나비 한마리가 날아와 주의를 끈다.
다른 많은곳에서 꽃무릇이 사라져 가는데 비해 잘 보존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최근에 이식한 수목원 솔밭지역과 호수뚝의 꽃무릇은 주 서식지에 비해4~5일정도
늦게 개화 하는것 같다. 꽃무릇 촬영을 마치고 장미원에 들렀는데 가을 가믐으로
스프링쿨러를 틀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자동초점 상태에서 샷터를 눌러 댔다.
나중에 확인한 결과 잘못된 촬영 방법이었다.
물방울에 의해서 장미는 너무 초점이 흐려져 있었다. 물론 의도적으로 이렇게
찍기도 하지만 이런때는 수동 초점으로 바꿔야 했었다. 장미원은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는 11월 초에 다시 촬영할 생각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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