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北, 청와대 습격 후신 ‘폭풍군단’ 파병… 러 군복·위조 신분증도 받아

바람아님 2024. 10. 19. 03:28

조선일보  2024. 10. 19. 01:13

최정예 특수부대 보냈다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부대는 특수작전부대인 11군단 중 일부다. 우리 군의 특수전사령부와 유사한 부대로 ‘폭풍군단’으로 불리는 최정예 부대다. 폭풍군단 예하에는 경보병여단(번개)과 항공육전단(우뢰), 저격여단(벼락) 등 10개 여단이 있고 규모는 4만~8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기로 한 병력은 이 중 4개 여단 1만2000명으로, 전체 폭풍군단의 15~30% 규모다.

평안남도 덕천시에 주둔한 것으로 알려진 폭풍군단은 특수 8군단이 모체다. 특수 8군단은 1968년 1·21 청와대 습격 사건을 일으킨 124부대를 중심으로 1969년 창설됐다. 북한은 1983년 이를 확대·개편해 폭풍군단을 만들었다. 최정예 특수부대인 이들의 임무는 전방 지역 진격로 확보와 후방 교란이다.

북한군이 본격적으로 우크라이나전에 발을 담근 만큼 전쟁이 끝날 때까지 러시아에 대한 파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전 때 한국군도 미군의 참전 요청에 따라 1965년부터 1973년 철군 때까지 8년 5개월 동안 총 32만여 명을 파견했었다.

러시아와 북한은 북한군 파병 사실을 숨기려고 기만책을 쓰고 있다. 북한군은 러시아 군복과 러시아제 무기를 지급받았고, 동양계인 시베리아 야쿠티야·부라티야 지역 주민 위조 신분증도 발급받았다고 한다.....북한이 파병하는 1만2000명의 병력은 이번 전쟁에 러시아군이 투입하는 총병력에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https://v.daum.net/v/20241019011349786
北, 청와대 습격 후신 ‘폭풍군단’ 파병… 러 군복·위조 신분증도 받아

 

北, 청와대 습격 후신 ‘폭풍군단’ 파병… 러 군복·위조 신분증도 받아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부대는 특수작전부대인 11군단 중 일부다. 우리 군의 특수전사령부와 유사한 부대로 ‘폭풍군단’으로 불리는 최정예 부대다. 폭풍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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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정원 '북한군 파병' 발표에 공식 입장 없이 침묵

연합뉴스  2024. 10. 19. 01:03

외무부 지역사무소 SNS에 "무서워?" 올렸다 삭제
푸틴, 연설·간담회서 언급 안 해

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하고 이미 일부를 러시아로 이동시켰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러시아는 이날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러시아는 18일(현지시간) 북한군 1천500명이 이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1차 이동했다는 등의 국정원 발표에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크렘린궁과 러시아 외무부, 국방부는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국정원의 발표는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지만 타스,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관영 통신사의 웹사이트에서는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없다. 메두자 등 독립 언론이나 텔레그램 뉴스 채널 등 일부 언론만 이 소식을 전했다.


https://v.daum.net/v/20241019010302735
러, 국정원 '북한군 파병' 발표에 공식 입장 없이 침묵

 

러, 국정원 '북한군 파병' 발표에 공식 입장 없이 침묵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하고 이미 일부를 러시아로 이동시켰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러시아는 이날 공식적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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