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4. 10. 30. 04:56
우크라 지원하는 리투아니아 NGO 주장
"북한군, 몇 달 전 벨라루스군과도 훈련"
"北, 도네츠크에도…첫 사망자 있었던 듯"
북한군이 러시아에서 지난주 이미 우크라이나군과 첫 교전을 벌였으며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전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NGO) 블루/옐로 대표 조나스 오만은 28일(현지시각) 현지 공영방송 LRT 인터뷰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5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이미 북한군과 첫 전투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왔다. 우크라이나의 의사 결정권자뿐만 아니라 최전선 정보에도 직접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LRT는 오만 대표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우크라이나 정보원 및 군 정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후 사실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오만 대표는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부대와 북한군 간에 첫 번째로 눈으로 확인된 교전은 10월25일 쿠르스크에서였다"며 "제가 아는 한 한국인(북한군) 중 한 명을 제외하곤 모두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https://v.daum.net/v/20241030045609011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첫 교전…1명 빼고 모두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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