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남매지

바람아님 2013. 2. 9. 09:20

 

 

 

 

 

 

 

남매지 / 소우주 정석현

 

 

겨울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이며 세월을 만드는데

남매지 둔치엔 방운아의 노래비가

마음의 자유 천지를 부른다

 

 

꽁꽁 얼어붙은 남매지는 하얀 눈을 닮았는가

그 옛날 어느 남매가

어떤사연 있었길래 남매지가 되었는냐

 

 

세상은 돌고 흐르고 진화되어 가는데

마음의 자유천지를 부르던

젊음은 어딜가고 백발만 바람에 나누끼는냐

 

 

얼음위 소담길 혼자 그닐며

설매를 타고싶은 충동은 스쳐 버리고

한걸음 두걸음 건강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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