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사는 나이지리아계 흑인 여성이 백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완벽한 흰색 피부의 아기를 출산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밀턴 케인스에 사는 나이지리아 출신 캐서린 호워스(32)는 3개월 전 첫 아들인 요나를 출산했고, 혼혈이 아닌 순수한 백인 아들임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미러가 지난 2일 전했다.
캐서린의 남편 리처드는 백인이지만 나이지리아 흑인 혈통의 캐서린은 검은색 피부를 갖고 있었다.
아들은 흰색 피부와 녹색의 눈, 갈색의 모발을 가진 완벽한 백인이고, 흑인 여성이 혼혈이 아닌 순수한 백인 아기를 출산할 확률은 100만분의 1 정도로 극히 드문 경우다.
캐서린은 "조산사가 아이를 받더니 아기와 나를 번갈아 보며 매우 당혹스러워 했고, 나는 실수로 나의 아이가 다른 사람의 아이와 바뀐 것으로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은 캐서린의 조상 가운데 백인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학자들은 대부분 사람들은 흰색과 검은색 피부 사이의 피부색을 갖고 태어나며 극소수의 사람만이 100% 흰색이나 검은색으로 태어난다고 설명했다.
'生活文化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주일 혼수에서 깨어난 호주 청년, 중국어 좔좔~ (0) | 2014.09.09 |
---|---|
남아프리카 공화국 ‘갈대춤’ 행사 (0) | 2014.09.08 |
‘침실 여학생 엿보기’ 소니 새 가상현실 게임 선정성 논란 (0) | 2014.09.06 |
캐리커처 닮았나요?..15년간 2억원 들여 성형한 여성 사연 (0) | 2014.09.05 |
낮에는 미모 기자, 밤에는 창녀…이중생활 발칵 (0) | 2014.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