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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미국 대선의 한반도 나비 효과

중앙일보 2020.06.16 00:43 미국 역사상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은 12명에 불과하다. 최근 100년으로 시간대를 좁히면 3명뿐이다. 허버트 후버, 지미 카터, 조지 부시다. 리처드 닉슨의 사임으로 대통령이 된 제럴드 포드까지 포함하면 4명이지만, 그는 자력으로 대통령이 된 게 아니기 때문에 경우가 다르다. 트럼프 재선 가도 코로나 적신호 북한의 초강경 대남 협박 공세는 트럼프의 커지는 불안감 이용해 미국을 협상으로 유인하는 책략 원칙에 입각한 스마트 외교로 가야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배명복 칼럼] 미국 대선의 한반도 나비 효과 대선을 앞두고 커지는 트럼프의 불안감과 초조감이 한반도에 어떤 나비 효과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배명복 칼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외교

중앙일보 2020.05.19 00: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을 전망하는 포스트 코로나 담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쟁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는데 벌써 전후 처리 문제를 놓고 갑론을박 하는 격이다. 인간의 생존본능일 수도 있고, 타고난 조급증일 수도 있다. 틀림없는 건 코로나19팬데믹의 충격과 파장이 그만큼 크다는 점이다. 코로나 이후 국제질서 아직 불확실 미국 대선 이후 미·중 관계가 변수 돋보이는 한국식 코로나 외교 계기 원칙에 입각한 스마트 외교로 가야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배명복 칼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외교 남들보다 앞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세계 경제와 마찬가지로 국제질서에서도 불확실성..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우린 괜찮을 것' 자만하다 속수무책으로 방역망 뚫려

중앙일보 2020.04.09. 00:30 사망자 많은 10개국 중 8개국이 선진국이라 믿었던 미국과 유럽 서구의 편견과 오만, 리더십 부재 시스템의 처참한 실패 불러와 ━ 코로나 사태로 드러난 서방 선진국의 민낯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대 감염..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은퇴 시기 늦출수록 더 받는 구조로 확 바꾼다

중앙일보 2020.02.13. 00:39 복잡하고 불평등한 연금 체계 국가연금 체계로 일원화 지출은 줄이고 수입은 늘려 연금 재정 안정과 지속성 도모 ━ 마크롱의 연금 개혁 드라이브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각종 노조 단체 조합원들이 지난달 16일 파리 시내에서 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